강의하는아이들, AI 시대 수행평가 정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4-22 14:29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최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수행평가 시 AI 활용 관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AI가 일상적인 도구가 된 시대,
수행평가에서도 그 활용 범위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제시된 것입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AI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학생의 사고와 AI의 도움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주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책의 핵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강의하는아이들에서는 이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나누어 보려 합니다.
※ 잠깐 정리: 수행평가 AI 활용, 무엇이 달라질까요?
이번 관리 방안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행평가에서 AI 활용을 전면 금지하지는 않습니다
• 다만 AI를 활용했다면
★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 어떻게 참고했는지
★ 결과물에 어느 정도 반영했는지
활용 과정이 드러나야 합니다
• 결과만 제출하는 평가가 아니라
학생의 사고 과정과 설명을 확인하는 평가가 강화됩니다
• AI가 만든 결과물을 그대로 제출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 입력 등 윤리·안전 문제도 함께 강조됩니다
정리하면,
이제 수행평가는 ‘결과물’보다
학생이 설명할 수 있는 이해를
더 중요하게 보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 왜 ‘과정’이 더 중요해질까요?
AI는 빠르게 답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그 답이
학생의 이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학교에서도, 현장에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 답을 왜 이렇게 썼는지 설명할 수 있나요?”
정책 역시
AI의 활용 여부보다
학생의 독자적인 사고와 관찰 가능한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 솔직히 말하면, 저희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방안을 접한 뒤,
강의하는아이들 내부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AI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 “쓰지 마라”라고만 하는 게 맞을까?
• 앞으로의 수행평가에서 정말 중요한 건 무엇일까?
아직 모든 답이 정해졌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AI가 등장해도, 공부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그래서 강의하는아이들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강의하는아이들에서는 오래전부터
정답만 맞히는 공부보다
풀이의 과정과 생각의 흐름을 더 중요하게 다뤄왔습니다.
실제 수업에서도
답은 맞았지만 “왜 이렇게 풀었어?”라는 질문 앞에서
말을 잇지 못하는 아이들을 자주 봅니다.
다시 식을 따라가 보면서
그제야 스스로 생각이 정리되는 순간도 있고요.
AI는 답과 설명을 제시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설명이
아이의 이해가 되었는지까지 대신해 주지는 못합니다.
결국 수행평가에서 확인하려는 것도
AI가 만들어낸 설명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이해의 깊이입니다.
※ AI를 쓰느냐, 안 쓰느냐보다 중요한 것
이번 교육부·교육청 방안 역시
이 지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AI를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결과물이
학생의 사고인지, AI의 결과를 옮긴 것인지
구분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강의하는아이들은
AI를 무조건 막기보다는,
아이의 생각을 대신하지 못하도록
지도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기준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것은
“누가 대신 만들어준 답”이 아니라
“내가 이해해서 설명할 수 있는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하는아이들은
문제를 많이 푸는 학원이 아니라,
왜 그렇게 풀었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공간이 되려 합니다.
정책은 바뀔 수 있습니다.
기술도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고의 힘은, 결국 아이의 것입니다.
그 힘을 길러주는 수업,
강의하는아이들은 그 방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습니다.
